윤석원 인천재향경우회 회장, 2023 K-ESG 공헌 대상 수상 화제
윤석원 인천재향경우회 회장, 2023 K-ESG 공헌 대상 수상 화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2.08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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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선포식’ 개최 계기 마련
윤석원 회장 “중견⸱중소기업 ESG 적극 수용해야”
정순옥 이사장 “ESG 동참, 실천 계기 마련 모범”
경찰서장 역임, 시민 봉사 및 치안지원 활동 전념
윤석원 인천재향경우회 회장(왼쪽)이 지난달 26일 ESG 혁신위로부터 ‘2023 K-ESG 공헌 대상’을 수상한 뒤 함께 상을 수여 받은 서임순 ㈜평산기공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ESG baron 경제연구소

[인천=임영화기자]윤석원 인천재향경우회 회장이 ‘2023 K-ESG 공헌 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서 화제다.

특히 국민 봉사 및 경찰 지원 등 치안 활동 보조를 위해 설립된 인천재향경우회를 이끌고 있는 윤 회장이 ‘ESG 전문가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는 등 ESG에 대한 철학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요소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다. 갈수록 ESG가 확산되면서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 ESG 투자를 비롯해 물건 구입 시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책임 소비를 하는 경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8일 ESG 혁신위원회에 따르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만큼 기업의 생존문제와 직결되는 ESG 경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트랜드에도 불구하고 예산 등 다양한 애로사항으로 그동안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윤 회장은 14주간에 걸친 ‘ESG 전문가 과정’에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일부터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가 하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위한 혁혁한 공로의 인정으로 ‘2023 K-ESG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윤 회장은 ESG 철학에 대한 경험과 지식 공유 등으로 물과 전기 등 생활 속에서 아껴쓰고 절약하며 실천 가능한 아젠다를 설정해주는 등 중견⸱중소기업들이 쉽게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 기여함은 물론이고, 특히 경우회 활동을 통해 지역 봉사활동 및 치안발전에도 앞장서 오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윤석원 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촉발된 ESG 경영이 이제는 소비자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도 소비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런 가운데 ESG 경영은 대기업만의 문제라고만 애써 인식하려고 하는 중견⸱중소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ESG를 수용해야 앞으로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세계적 경영 트랜드를 함께 공유했을 뿐인데 이렇듯 훌륭한 상을 받게 돼 그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정순옥 ESG baron 경제연구소 이사장은 “주체가 되어 ESG 경영을 제대로 이행하고 실천한다고 해서 관련 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윤석원 회장님과 같이 경험과 지식 가치 공유로 기업의 생존이 걸린 ESG 경영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윤 회장의 발자취가 더 많이 알려져서 열악한 기업들이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작은 일부터 시행할 수 있는 가교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시민봉사와 학교폭력 선도 및 기초질서, 교통안전 지원 등 경찰 치안 활동 보조를 위해 설립된 경찰퇴직자 법정 단체 인천재향경우회 윤석원 회장은 1,500여 명의 인천 경우들의 친목과 화합, 상부상조의 협동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고 있다. 윤석원 회장은 인천 중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장을 역임한 뒤 경무관으로 퇴임, 현재 시민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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