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임산부 대상 의료 서비스 지원 확대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임산부 대상 의료 서비스 지원 확대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02.09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는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사진=안산시)

[안산=권영창기자] 안산시는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협력해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 및 입원으로 발생한 의료비 가운데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의료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수막구균(24~36개월 유아 대상), A형간염(2012년 1월 이전 출생자 대상), 로타바이러스(1세 미만 영아 대상), 수두 2차(학령전기 아동 대상) 등 총 4종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예방접종 지원에는 장성익소아과의원, 송기헌소아과의원, 연세꿈소아청소년과의원, 중앙코끼리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나의원 등 총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서비스 대상과 항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