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 어린이공연 공모 선정작 총 7편 발표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 어린이공연 공모 선정작 총 7편 발표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3.0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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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무대 올라··· 어린이 관객 맞춤 풍성한 공연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 7편이 펼쳐진다.(사진=부천문화재단)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 7편이 펼쳐진다.(사진=부천문화재단)

[부천=김도윤기자]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 7편이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월 ‘2023년도 부천문화재단 어린이공연 공모’를 진행하고 총 7편의 선정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공모 접수된 총 9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성, 관객 적합도, 사회문화적 영향 등 다각도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약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선정작은 그림자극, 인형극, 신체극 등 다양하며 늙은 개(4.21.~4.29./극단 나무), 계단의 아이(5.19.~5.27./신비한 움직임 사전), 우리음악과 함께-별길따라 별별이야기(7.21.~7.29./극단 로.기.나.래), 그림자야 놀자(9.15.~9.23./극단 모이세), 아 글쎄 진짜?!(10.20.~10.28./무릎베개), 세친구(11.10.~11.18./인형극연구소 인스), I HAT U!(12.1.~12.9./휠러스) 등이다.

24개월 이상의 눈높이에 맞춰 전국 어린이 극단에서 엄선한 이번 공연은 경기 최초 상설어린이공연장인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 올 한 해 만날 수 있다. 재단은 부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발맞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앞뒤로 종이접기, 그림자 체험, 가면 만들기 등 각 공연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연계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예매는 2월 중순 이후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공연장운영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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