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물 설치현황 일제 조사
광주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물 설치현황 일제 조사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3.02.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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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광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정보시설물의 설치현황을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 (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정보시설물의 설치현황을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도로명주소법 일제조사 위탁기관인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지사(지사장 신명애)와 협약을 통해 광주시 관내 건물번호판 39,364개, 도로명판 4,700개, 기초번호판 695개, 지역안내판 3개 총44,762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물의 훼손 및 망실현황 등을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조사는 6월말까지 실시되며, 망실 및 훼손여부와 시설물 위치데이터의 정확성 검증결과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의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전송하여 조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지원하는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도로명 주소팀 이창환 팀장은 “조사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를 진행 할 예정이며, 길 안내가 추가되어야 할 지점에는 신속히 시설물을 신설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또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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