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규정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최근 3高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속에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자 14일(화), 서울 경동시장과 광장시장을 찾아 소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직접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위기극복 방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경동시장에서는 청년몰 “서울훼미리”에 입점한 청년 상인들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전통시장 내에 입점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과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금성전파사를 방문했다.

청년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작년 스타벅스 개점 이후 시장을 찾는 MZ세대 고객이 부쩍 늘었다”면서, “젊은 고객의 관심과 방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청년몰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청년상인의 정책건의과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였다.

이후에는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경기 점검에 나섰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와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상인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자금, 교육, 디지털 전환에서 대기업과의 상생모델 개발까지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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