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3년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광주시, ‘2023년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 개최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3.02.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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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에는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관계 공무원, 공익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등 각계각층의 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2년으로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사업‧보육지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 계획,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농어촌지역 특례 인정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의결된 주요 내용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과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확대 등이 담긴 6개 분야 50개 사업 1천427억원 규모의 보육사업 확정, 출산율 감소와 정원충족률 등을 반영한 신규어린이집 인허가 제한(장애전문, 국공립 등 제외),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2022년 수준 동결(경기도 보육정책위원회 결정 수용),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153개소 확정 및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등이다.

박명준 위원장(광주시 복지교육국장)은 “보육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보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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