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5억2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115동, 비주택(축사, 창고 등) 10동,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한다.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들은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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