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정영석기자] 양주시가 오는 3월 6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활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낮시간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지침에 따른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다.주간활동서비스
시에 법인·단체·기관으로 허가·등록·신고 등을 마친 경우에 한정해 신청할 수 있다. 기관 선정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현재 광적면 소재에 1개소 있으나, 오는 3월에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관내 발달장애인 수 증가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해 총 2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강수현 시장은“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을 제공하고 제공기관 선택의 기회를 넓혀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복지지원과 장애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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