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백석읍이 지난 2월 23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공공기관 및 상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문제가 된 화장실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 기관 내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하고 점검을 완료한 시설에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성규 백석읍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분들이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백석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몰래카메라가 설치될 만한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며 순찰을 원하는 상가나 기관 등은 백석행복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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