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20대 비정규직 42%,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임금격차 너무도 커 문제
[이준호의 N잡러칼럼] 20대 비정규직 42%,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임금격차 너무도 커 문제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0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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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한국의 청년들은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준비하고 학자금 대출을 갑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 어떤 세대보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계약직이나 정규직 취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현실이다. 

아르바이트 평균시급별 순위를 버면 적개는 8천6백원에서 많게는 1만2천3백원대의 아르비이트 시급을 받는 것으로 나와 있다.

대학생, 취준생 아르바이트 시급별 순위 엿보기

1. 학원 및 과외
2. 생산직, 노동직
3, 사무보조
4. 배달, 운전
5. 콜센터
6. 음식점 서빙
7. 택배 상하차
8. 행사 스텝
9. 영화관, 공연장
10. 매장관리 판매
11. 카페
12. PCQKD
13. 편의점 

한국의 청년세대들의 최저임금의 견해차도 심하다. 알바생들은 1만433원을 희망하고 사장들은 9천1원을 희망한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자사 개인회원 4907명과 기업회원 16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희망 최저임금'을 조사한 결과, 알바생은 '인상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반면 사장님은 '인하' 혹은 '동결'을 원한다는 답변이 우세했다.

현행 최저임금 9160원에 대한 인식으로는 알바생 절반 이상(57.1%)이 '적당한 수준', 37.1%는 '낮은 수준'이라 응답했다. 반면 사장 5명 중 3명(66.1%)은 '높은 수준'이라 인식했으며 '낮다'는 답변은 7.4%에 불과했다. 

2023년에도 희망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알바생과 사장의 의견은 엇갈렸다. 알바생은 '인상'을 희망하는 비율이 82.8%로 압도적이었고 사장은 '인하'(45.1%) 및 '동결'(37.6%)에 대한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인상을 바라는 알바생들은 가장 큰 이유로 다음과 같이 답했다. 

▶'물가 상승률에 따른 임금 인상이 필요'(68.2%)하다고 답했고 
▶현재 시급으로 생활이 안정적이지 않아서(29.4%) 
▶업무 강도에 비해 시급이 낮다고 생각해서(27.1%) 
▶매년 인상해왔기 때문에(16.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동결을 바라는 15.8%의 알바생도 역시나 '물가 상승률'을 가장 많이 답했다. 
▶'임금에 따라 물가도 오르는 것 같아서'가 69.6%로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최저시급에 만족하기 때문에(23.3%) 
▶인상되더라도 최저시급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19.9%) 
▶업무 강도에 비해 현재 임금도 충분하기에(8.5%) 
▶임금 외 복지 혜택으로 충분히 보상받고 있어서(3.2%) 등이 뒤를 이었다. 

사장의 경우 최저임금 인하 및 동결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로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인건비 부담'을 꼽았다. 인하를 희망하는 사장들은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63.0%) 
▶업무 강도에 비해 시급이 높게 책정돼있어서(60.3%) 
▶오히려 알바생 고용 환경이 악화될 것 같아서(47.9%) 
▶과거에 과도한 수준으로 인상된 바 있어서(38.4%) 
▶코로나19 이후 경영 상황이 악화돼서(32.9%) 등을 차례로 답했다. 

동결을 바라는 사장들이 응답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인건비 부담'(59.0%)을 1위로 꼽았으며 
▶현재 임금으로도 충분한 업무 강도라고 생각해서(31.1%) 
▶더 이상 인상되면 최저임금을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23.0%) 
▶현 최저임금이 적당한 수준이라 생각돼서(21.3%) 등이 뒤따랐다. 

한국사회는 정규직, 계약직, 장기근로계약직, 인턴, 장기아르바이트, 단기아르바이트 파트타임등 다양한 구조의 일자리와 일거리들이 공존한다. 

청년세대들의 취업율도 중요하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아르바이트 시급에 관한 것 역시 중요한 복지의 한부분이다. 

감정노동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는 청년세대도 증가
단기 아라바이트로 24시간 중에 선택할 수 있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하는 청년드들의 감정노동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기분과 상관없이 항상 웃거나 즐거우 표정을 지어야 한다
2. 감정적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3. 솔식한 내 감정을 숨기고 일해야 한다. 
4. 한 번이 상 무리한 요구나 신체적, 언어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다.
5. 아르바이트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에 더 자주 노출된다고 느낀다.
6. 감당하기 어려윤 상황에서도 손님을 피하거나 전화를 끊을 수 없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무살부터 감정노동의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세대들은 생각지도 못한 경험가운데 은둔자를 선택하는 청년들도 점점 증가추세다. 

편의점, 할인점, 카페, PC방 점주대상으로 감정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육도 의무적으로 진행해간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도 아르바이트생들 입장에서도 따득한 말한마디가 얼마나 감정노동자들에게 위로가 되는지에 대한 것들을 인식개선하고 건전한 아르바이트 복지문화를 구축해가는 것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하루 평균 5.8시간 일하고 월푱균 71만2천원 받는 1인가족 청년들 새로운 사회문제 

20대 알바 근로자 하루 평균 5.8시간 일하고 월푱균 71만2천원 받는다는 통계가 나온다. 본업 없이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는 프리터족도 9.8%로 10명 중 1명 정도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67%, 비정규직 33%, 청년세대 실업자 인구 51만명~55만명 시대, 정규직의 비율은 점점 즐고 계약직과 아르바이트, 실직자들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청년들의 극심한 취업난을 체감하는 현실에서 직장인 딸과 아르바이트하는 아들을 둔 가장의 관점에서 자녀 즉 청년세대들이 아르바이트 현장, 직장에서 받게 되는 감정적 스트레스들을 유츄해보면 마음이 아픈 것이 현실이다.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추가 취업 가능자)로 분류된다. 추가 취업 가능자는 취업시간이 1주에 36시간 미만이며, 추가취업을 희망하고 추가취업이 가능한 사람들이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풀타임 직장을 구하려는 취준생이 여기에 해당된다.

청년 1인가족이 71만2천원으로 사는 청년과 정규직으로 300만원 전후를 받는 청년의 라이프스타일의 격차는 참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3년의 기간동안 청년세대대들의 아버지 세대들인 1906~70년대 부모세도 노후 준비, 인생2막, 3막 준비를 하는대 재취업 컨설팅, 상담, 교육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해보면 특히 1960년대 세대의 인생 2모작과 제2의 경제적 자립은 10%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 

미스매칭을 막기 위해서 가장 절실한 것은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사회의 부정성을 경험을 직접 경험하게 해서 상처를 받지 않도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나 굿매칭을 위한 취준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재설계, 운영방식의 재설계, 행정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커러어 교육, 상담, 컨설팅, 코칭 스킬 체득의 의무화등도 선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국비지원과정, 정책지원 교육프로그램, 정책지원 청년 진로, 취업 프로그램의 실제적이고 청년들이 희망하는 프로그그램 고모를 통해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제 더이상 청년들을 아르바이트현장에 막무가내로 내모는 일을 하기전에 가정의 부모세대들부터 깊은 관심과 감정노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잘경청해고 함께 풀어가는 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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