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플랫폼기업 면접, 스타트기업의 면접 질문은 어떻게 나오고 있을까?
[이준호의 N잡러칼럼] 플랫폼기업 면접, 스타트기업의 면접 질문은 어떻게 나오고 있을까?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13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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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빅테크 기업들 중에 현실적인 실물경제의 사회에서 플랫폼 스타트업기업에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스터디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20대 비정규직 비율이 42%나 되는 시점에서 비정규직의 좌절, 스트레스, 넘사벽이 되어버린 정규직에 관한 절규까지 너무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계약직 청년들이 이커머스 & 플렛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점프업 하는 미션전략 엿보기

계약직 4년차의 남성 청년이 정규직이 되기 위해 취업준비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플랫폼 기업 정규직 점프업 전략을 먼저 창조구상하고 스스로의 문제점의 정의를 새운다음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준비를 하면 좋다.

1. 적성 : 현재 계약직으로 담당하고 있는 인터넷 커머스 카테고리에 만족하는가?
2. 희망 : 새롭게 희망하는 카테고리는 무엇인가?
3. 부족 : 무엇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는가?
4. 진단 : 전공하고 상관없이 계약직으로 취업을 했고 막연하게 사는대로 흘로온것은 아닌가?
5. 준비 : 이커머스, 플랫폼의 정규직이 되고 싶은 기업의 정보는 어떻게 학습하고 PPT로 정리해가고 있는가?
6. 상담 : 혼자 할 수 있는 부분과 도움받을 부분을 구분할 줄 아는가?
7. 교육 : 어떤 실무, 실전 지식의 범주를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가?
8. 미션 : 어떤 취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도전해야 하는지 아는가?
9. 컨설팅 : 스스로 조사, 분석, PPT정리, 프리젠테이션, 시각화, 레벨업, 고도화관련 컨설팅을 받을 의향이 있는가?
10. 멘토링 : 현직자, 조기은퇴자, 정년은퇴자들 중 목표하는 산업군, 카테고리, 기업들과 관계된 멘토를 많이 만나보고 있는가?
11. 도전기간 : 목표기업의 상, 중, 하 레벨 결정과 12개정도의 목표카테고리 목표기업의 공채, 수시채용, 해드헌팅, 추천 등으로 취업, 이직하는 1년전, 2년전, 3년전 시점에 따른 취업다이어리 체크를 하고 있는가?
12. 코칭 : 위 모든 것들을 준비하고 일정기간, 시간, 패턴으로 목표기업에 도전할때 마다 커리어 코칭을 받을 생각 있는가? 

비정규직, 계약직들은 데이터 입력 관리나 오퍼레이팅 위주로 하는 직무를 6개월~2년단위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음에는 정규직이 될 수 있겠지 하지만 마음속 응어리가 있고, 계약직으로 정규직과 회의도 없이 모든 것을 문자, 이메일, 그룹웨어, ERP, 관리지페이지 중심의 면대면 대화 없는 일의 반복을 이어폰 끼고 혼자 하다보면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들게 되어지고 외로움, 우울함 등의 생각들이 생기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의사결정자로 살아가는 직업을 선택하고 전문성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 세상에서 기업의 1차, 2차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면접 질문의 유형, 품질, 내포하고 있는 인재상의 지향점들을 사전에 유형분석,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스크립트화시켜보는 것부터 역순으로 해보길 권한다. 

스스로가 어떤 인재라고 자랑하려 들지 말고 원하는 희망 직군, 카테고리, 기업문화, 인재상에서 원하는 면접 질문을 선 고려하여 2~3군데 합격하고 골라서 가겠다는 우상향된 자신감의 지향점으로 정규직 준비를 하는 것이 필수다. 

빅테크 플랫폼 아마존의 면접 질문 벤치마킹해보기 

아마존은 어떤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을까?라는 호기심의 질문을 스스로 던질 수 있을때 목표기업에 한걸음 앞설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계약직 등 3년~5년을 해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 질문을 최종적으로 선인식하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서류전형에서 면접전형까지 짧게 진행되어지는 적게는 1주~4주간의 시간안에 준비해서 합격한다는 것은 비효율 적이다.

아마존은 압박면접을 본다. 6시간의 면접은 지원자가 얼마나 압박을 잘 견뎌내는지 확인하는 수단이다. 아마존에선 매일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각정 사건이 넘치는 기업문화다. 이런 일을 동시에 감당 할 수 있을지 검증하기 위해 아마존만의 압박면접문화를 창출 한 것이다.

아마존의 공포의 바레이저다. 6명중 1명은 바레이저이다. 아마존 인재들의 기준(bar)를 높이는(raise사람이라는 뜻으로 100회 이상 인터뷰 경험이 있는 직원 가운데 선발하는 기업문화다. 세계 1위의 이커머스 플랫폼 답게 강점적 차별성이 부각된 면접제도의 사례다.

총 100명 정도인데 임기는 1년, 1년에 한번 적격심사해서 자격을 유지하거나 박탈한다, 1주에 최대 10명의 지원자를 인터뷰한다. 

아마존의 면접에서 과거 경력은 거의 묻지도 않는다. 각 면접관은 다음과 같은 문장들에 아마존 리더십 원칙 14계명 중 1~2개 키워드를 선택하고 중복되지 않게 생성형 질문을 만들고 조합하여 면접자에게 면접 질문을 한다. 

1. 고객에 대한 집착(customer obsessiom)
2. 주인 의식(ownership)
3. 발명하고 단순화하라(Invent and simplify)
4. 크게 생각하라(Think big)

세계1위 답게 그들만의 면접 문화를 창조구상하고 문화로 정착시켜가며 전방위적인 산업을 흡수해가는  빅테크기업 답게 벤치마킹하면 좋을 부분들이 많다.
자신의 능력보다 작은 기업에 가선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는 것부터 하는 것 필요

아래의 질문은 역설적이다. 하지만 3번쯤 반복해서 읽어보고 생각을 하다보면 필자가 왜 이런식의 질문과 레벨기준을 정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능력보다 큰기업에 가서 일할 것인가?(80%수준의 레벨 기업) 
▶아니면 자신의 능력보다 작은일 할 것인가?(100%수준의 레벨 기업) 
▶아니면 월등히 탁월한 기업에가서 다시 모든 것일 느끼고 배우고 체득해가며 직무전문성을 높여 갈 것인가?(120%수준의 고도화된 기업)

대기업, 공기업, 글로벌기업, 외국계기업에서는 당연시 되어지는 면접자들에게 요구하는 ‘STAR'라는 프레임의 모자이크식 답변법을 체득하다.

세상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99%라면 사전에 충분히 훈련되어 잘 말하는 사람은 1%수준이다. 그들이 임원이되고, CEO가 되고 리더가 된다, 세상을 리드할 줄 아는 사람은 절대 말꼬리를 흐리지 않는다. 

▶S(Situaton) : 먼저 상황이나 질문의 의미를 정리하고 답변한다. 
▶T(Task) : 업무 처리 순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리하고 답변한다. 
▶A(Action) : 어떻게 실행 할 것인지를 정리하고 답변한다.
▶A(Result) :어떤  결과를 예상하는지를 정리하고 답변한다. 
아마존의 면접 질문 유형 엿보기
▶고객 경험 부분 면접 질문 : 특정 제품을 출시하려 하는데 개발자들과 소비자들의 의견이 정반대다. 두 집단 모두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달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라
▶프로젝트 매니저 면접 질문 : 중요한 프로젝트 마감일을 한 직원의 실수로 놓쳤다. 팀원 중 누구라도 한번 확인했더라면 실수를 피할 수 있었다. 누구에게 책임을 묻고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까? 
▶중간중간 던지는 질문 유형 : AWS(아마존 웹서비스)를 엘리베이터 피치로 소개해보라? 

Human Resource가 당신에게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라. 고객에게 와이파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아마존 리더십 14계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업이 성장하고 확장하며 커갈 수록 그 기업만의 핵심 면접 질문을 개발하여 회사와 맞지 않는 인재를 빨리 걸러내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AI)의 면접에 준비하기 위해 억지로 자신의 성향을 맞추지 말고 목표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부터 하는 것 필요 

인공지능 면접을 보는 것은 수단일 뿐이다. 결국 비대면 프레임속에 느낄  수 없는 직관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 투자를 해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유효하다.

아마존의 채용을 분석해보면 신사업에 투자하는 것만큼이나 신중하게 이뤄진다.  지원자의 숨은 능력을 파악해 마케팅 지원자를 운영부서에 보내기도 하고, 고객관리 지원자를 물류로 보내기도 한다. 

한국의 대기업 유튱산업의 인재 선발이나 스타트업의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들의 인재 선발도 비슷한 것을 볼수 있다. 

단순히 정규직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에서 인공지능 면접을 통과하기 위해서 내향성인데 억지로 웃는 연습을 하지말고 스스로 말만 잘하는 사람인지, 목표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자가진단, 멘토 & 코치 진단도 더해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탁월한 우상향 성장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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