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중 불우돕기 성금 기탁
의정부중학교(교장 오종순)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3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하고 있다.
이 돈은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최한 2009년 에너지?기후변화 영상공모제에 출품하여 장려상과 함께 받은 상금 전액이었다.
의정부중학교 2학년 천의현 외 6명의 학생들은 공모제에 에너지절약 UCC-30초의 배려라는 작품을 제작,출품하여, 25개 초,중,고교 학생팀이 참여한 공모제에서 장려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하였다.
학생들은 상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자는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탁하기로 하고 오종순 교장 선생님과 함께 가능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귀한 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받은 가능1동 정승우 동장은 “장하고 기특한 학생들의 뜻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불우이웃에게 꼭 전달하여, 고난 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귀한 성금으로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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