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지역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발대식 개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지역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발대식 개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3.03.1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시청 전경(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청 전경(사진=의정부시)

[의정부=권태경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정부지청이 14일, 관내 신한대학교 컨벤션홀(II)에서 경기북부지역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등 6개 자치단체와 경기중북부 및 경기동북부 노사단체, 업종별 협의회와 산업단지입주기업 협의회, 경기북부 건설현장협의체와 한국산업안전공단 지사를 포함한 안전 및 보건관리기관 등 지역의 23개 기관 노사민정이 참여했다.

이번 추진단은 지역특성에 기반한 안전문화 실천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 문화·의식을 고양함으로써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범했다.

이날 경기북부지역 노사민정은 발대식에서 지역의 특성과 산업재해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자율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에대해 김영심 지청장은“경기북부 지역은 신도시 개발, 지하철(철도) 연장·도로공사 현장이 많고, 소규모의 제조업 비중이 높은 곳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산재 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이자, 특히 최근 3년간 산재 사망자는 가파른 증가 추세”라면서 앞으로, 추진단의 지속적인 협업 활동으로 올 한해, 중대재해 감축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