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운동 본격 추진
[인천=김정호기자]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15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인천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고, 인천북부노동지청, 인천광역시, 및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등 관련 공공기관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경영자총협회, 업종별 협의회 및 관련 민간기관 등 총 42개의 기관이 함께 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안전 대한민국, 인천에서부터」라는 슬로건을 지정하고 ①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 전개, ②기고문 기획, ③ 항만․공항 등 지역 산업 특색에 맞춘 안전문화 슬로건 확산을 전개해 나가며, ④ “카카오톡채널(채널명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업재해예방)” 등을 통해 사망사고예방 자료, 사망사고사례 전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안전 결의문 낭독 및 안전보건 확보 의지를 담은 3대사고 8대위험요인 타파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참여기관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내 주요 위험기구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은 “인천지역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정부·공공·민간이 온 힘을 다할 것이며,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