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인천세관 수출입 현황
2023년 2월 인천세관 수출입 현황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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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한 63억 달러

 

사진제공=인천세관

[인천=김정호기자]인천세관이 17일 2023년 2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2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3.5% 감소한 63억 달러, 수입은 3.5% 증가한 165억 달러로, 무역수지 10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인천항은 수출 29억 달러(8.4%), 수입 78억 달러(14.0%)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입이 12.4% 증가했고, 인천공항은 수출 35억 달러(△38.5%), 수입 88억 달러(△4.4%)로 17.4% 감소했다.

2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6.0% 감소한 126억 달러, 수입은 0.2% 감소한 347억 달러로 무역수지 221억 달러 적자 기록했다.

수출입 세부 현황을 살펴 보면, 수출에서 주요 수출품목 중에 승용차(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15.4%), 석유제품(44.2%), 무선통신기기(43.0%) 등 일부 품목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47.4%), 정보통신기기(△43.9%), 화공품(△40.9%)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독립국가연합(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32.3%), 동구권(19.6%) 증가한 반면,  호주(△78.1%), 캐나다(△68.2%), 홍콩(△47.9%), 미국(△44.7%) 등 대다수 감소했다.

수입에서 주요 수입품목 중에 승용차(전년동월대비 증감률 75.0%), 담배(57.1%), 연료(51.3%) 등 증가한 반면,  금(△92.3%), 경공업원료(△23.5%), 가전제품(△21.1%), 비철금속(△12.3%)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동(전년동월대비 증감률 67.4%), 중남미(40.0%), 미국(23.8%) 등은 증가한 반면, 독립국가연합(△52.6%), 홍콩(△32.1%), 호주(△13.7%), 일본(△13.3%) 등은 감소했다.

수출입 특이사항으로는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한 63억 달러로 5개월 연속 감소, 2개월 연속 20%이상 감소세 했다.

2월 무역수지는 102억 달러 적자로 3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 적자폭 기록했다.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23만TEU(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 전국대비 1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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