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3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
종로구, '2023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
  • 이익돈 기자 mickeylee@naver.com
  • 승인 2023.03.20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로컬 파인더 양성’이란 공동의 목적 아래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
- 올 상반기 내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종로교육포털’에서 참여자 모집
종로구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 선정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히게 되었다. (사진=종로구청)
종로구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 선정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히게 되었다. (사진=종로구청)

[경인매일=이익돈기자] 서울시 종로구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별 자원을 연계하며, 관내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종로구는 ‘평생학습으로 새롭게 있는 점, 선, 면 종로’라는 주제로 지역 평생학습관을 거점 삼아 북촌의 ‘뮤지엄 한미’, 서촌의 ‘상촌재’에서 로컬 파인더 양성 교육을 기획하여 왔다.  

종로구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지역을 담는 로컬 사진가 교육 ‘뷰파인더, 로컬을 찍다’, 지역(상촌재 및 서촌 일대)을 안내하는 ‘세종마을 로컬 도슨트 양성 교육’, 지역과 지역을 새롭게 아카이빙하는 로컬 기록가 교육 ‘글로리 종로: 모던 파인더, 종로의 멋을 찾다’ 등이 있으며, 올 상반기 내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종로교육포털’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게 된다.

한편 종로구는 생활 속에서 주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그간 꾸준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창업’, ‘지속가능발전’, ‘역사/문화’ 등을 다루는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주제의 다양성을 꾀했다. 또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에는 ‘2022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으로 ‘로컬 파인더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적 아래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참여자들이 종로의 과거-현재-미래를 담고, 안내하며, 새롭게 기록하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