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민의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 개최
금감원, 국민의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 개최
  • 최규정 기자 kmaeil@kmaeil.com
  • 승인 2023.03.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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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3월20일~26일(7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
- 찾아가는 금융교육 및 온라인 교육․이벤트 등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진행
여의도 금융감족원 전경[사진제공=금융감독원]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사진제공=금융감독원]

[경인매일=최규정기자] 금감원은 국민의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Global Money Week)" 행사가 3월20일~26일(7일간) 개최한다.

금융소비계층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원격지 초등학생,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OECD는 2012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를 "국제 금융교육 주간(GMW)"으로 지정하여 회원국이 자율적으로 금융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권고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자!”를 주제로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저축은행중앙회,여신금융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여 3월20일부터 7일간 진행하며,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

올해 금융위원회도 금융교육협의회를 통해 금융교육의 방향성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설정하였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금융소비자가 어려서부터 올바른 금융습관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창의체험활동 등 정규 교과수업 외 교육활동을 통해 “조기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 신종 금융범죄의 발생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금융소비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금융상황에 적합한 실용적인 콘텐츠를 적시에 보급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금융의 변동성 증가,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국민의 금융교육이 필요하며,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이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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