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이 최선의 대처
[인천=임영화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신윤균)는 20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나섰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학교폭력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집중하고, 신학기에는 학교폭력 유형을 파악해 학생들에게 특별예방교육을 하여 교육사례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연수경찰서는 학교폭력 발생사건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금품갈취, 성폭행, 사이버모욕 등 기존 유형과 계정탈취, 대리결제, 고금리 학생대출 등 신종 유형에 대한 피해 발생 시 신고요령과 대처방법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 무인점포 내 범죄행위, 흡연, 음주 등 비행행위 예방 교육도 이루어졌다.
신윤균 서장은“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조기 감지를 위해 학교와 공유체계를 강화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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