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와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김 시장 “첨단 민간투자 지역에 안성 포함요청”
안성시, 경기도와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김 시장 “첨단 민간투자 지역에 안성 포함요청”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3.03.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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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안성시와 경기도, 양 기관은 20일 시청에서 안성시 첨단산업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안성시와 경기도, 양 기관은 20일 시청에서 안성시 첨단산업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는 안성시의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에 도의 노하우 전수, 공동투자 유치활동에 따른 것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의 요청에 의해 개최됐다. 도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삼주 경제도시국장이, 경기도 측에선 이민우 투자통상과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제5일반산업단지, 테크노벨리 산업단지, 동신 일반사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첨단 및 앵커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안성은 지역선도 및 파급효과가 큰 기업이 전무한 실정에 있다. 첨단산업 유치로 지역산업을 고도화 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투자유치 노하우 전수와 국내외 민간투자 대상지역에 안성시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민우 투자통상과장은 “안성의 경우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반도체 등 유관산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략회의로 양 기관이 상시 협력체계 구축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유치 등 성공적인 투자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세계반도체 수요증가에 발맞추고 안성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지난 2월 신청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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