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 아버지학교 오픈
인천동구가족센터, 아버지학교 오픈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2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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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입소문 타고 참여자 대폭 증가
- 아버지의 공동육아 방법 및 참여기회 제공 그리고 아버지의 성장
- 아빠도 할 수 있다! 참여자 포부
사진제공=인천동구가족센터

[인천=김정호기자]인천동구가족센터는 최근 성황리 속 아버지 양육참여 프로그램인 아버지학교+자조모임 ‘다소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버지학교와 아버지 자조모임의 결합인 다소다(이하 다소다)는 순우리말로 애틋하게 사랑하다 를 의미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전년도 참여자 대비 올해 2배 가까이 모집이 되었으며, 접수 오픈과 동시에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도 아버지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한 후, 자녀와 함께 외부 체험을 제공하며 아버지도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기의 교육과 4회기의 체험을 월마다 교차 진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등으로 접수한 고동찬씨는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이가 특히나 신청을 원하였기에 선착순 접수가 간절하기까지 했다.

아직 어린아이와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으며, 지금처럼 아버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다가올 사춘기도 안정적이게 받아드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 박미희 센터장은 “전년도부터 동구 지역 아버지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는 것을 실감하며 아버지 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균형을 맞춰 안정적인 양육 기회 제공과 성 평등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공동양육자로서 인식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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