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농촌 일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결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종도 일대 농가에서 비닐제거, 거름주기 등에 작업을 도우며 농가주의 시름을 덜어줬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가주는“요즘은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일손 구하기가 어렵고 농자재비 상승 등 여러가지 문제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시기에 자원봉사자분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순남 자원봉사자는“작은 힘이지만 함께 작업하며 농업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영종도 인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요즘같이 바쁜 영농철에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성인남녀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농촌일손돕기’일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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