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겨울축제 하천점용 원상복구 추진
가평군, 자라섬 겨울축제 하천점용 원상복구 추진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3.03.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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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2022~2023년 자라섬 겨울축제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설물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를 추진한다.(사진=가평군)
가평군은 2022~2023년 자라섬 겨울축제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설물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를 추진한다.(사진=가평군)

[가평=조태인기자] 가평군은 2022~2023년 자라섬 겨울축제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설물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를 추진한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행사 주최 측에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 시행을 수차례 통보하고 원상복구 미 이행시 4월부터 보증보험 복구비를 청구해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22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북한강 오염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결빙용 구조물에 담겨있는 냉매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군민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자라섬 겨울축제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군에서 추진해 왔으나 이상기온으로 겨울축제의 핵심인 송어 낚시터가 일정 이상 기준의 두께로 얼음이 얼지 않는 등 축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더 이상 축제개최를 추진하지 않게 됐다.

가평군은 2017년부터 민간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자라섬 겨울축제를 위해 하천점용허가, 현장 안전점검,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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