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명의(전 강북삼성병원·성균관의대 교수), 인천세종병원 혈관외과 진료과장 부임
김영욱 명의(전 강북삼성병원·성균관의대 교수), 인천세종병원 혈관외과 진료과장 부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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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회장, 아시아혈관외과학회 회장 역임
- EBS 명의,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소개…혈관외과 부문 최고 권위자
- 진료부문 : 복부대동맥류·하지동맥 폐색증, 경동맥협착증, 정맥질환(정맥류·혈전증) 등
- 4월 3일부터 진료개시
▲ 신임 김영욱 인천세종병원 혈관외과 진료과장

[인천=김정호기자]혈관외과 명의가 인천에 뜬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신임 혈관외과 진료과장으로 김영욱 전 강북삼성병원 교수(성균관의대)가 부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료 시작은 다음달 3일부터다.

혈관외과는 우리 몸 혈관 중 머리속(신경과·신경외과)과 흉곽내 혈관(심장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을 제외한 인체 전반의 동맥, 정맥, 림프관에 발생하는 질병, 외상, 선천성 기형, 종양 등을 진단하고 치료 및 연구하는 외과의 특수 분야다.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한 김영욱 신임 진료과장은 복부대동맥류·하지동맥 폐색증, 경동맥협착증, 정맥질환(정맥류·혈전증) 등 혈관외과 부문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다.

'EBS 명의'와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아시아혈관외과학회 회장도 역임하는 등 아시아 권역에까지 명성이 높다.

김영욱 신임 인천세종병원 혈관외과 진료과장은 “혈관질환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가 핵심”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춘 인천세종병원에서 최선을 다 해 환자를 살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김영욱 과장이 합류함에 따라 보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갖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춰 신뢰받는 인천세종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영욱 과장 경력

1989.9.~2003.8. 경북의대 교수 (혈관외과, 이식외과)

1992.~1993. Oregon Health Sciences University Hospital, Vascular Surgery

2012.3.~2012.6. Endovascular Center, Epworth Hospital, Melbourne, Australia

2003.9.~2018.2. 성균관의대 교수, 삼성서울병원 외과 (혈관외과)

2018.3.~2023.2.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외과

2023.4.~ 現 인천세종병원 혈관외과 진료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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