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국제물산업관람회 견학...“맑은 물 공급에 최선”
안성시의회, 국제물산업관람회 견학...“맑은 물 공급에 최선”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3.03.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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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의원들이 물 박람회를 둘러보고 화이팅을 외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물 박람회를 둘러보고 화이팅을 외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성시의회)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1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산업 박람회 '2023 WATER KOREA' 견학을 다녀 왔다. 

이날 견학에는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정토근 부의장을 비롯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정천식, 최호섭 의원, 최승린 의회과장, 상수도과 최학열 과장,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수도과 소관 제21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회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에서 최호섭 위원장이 제기한 신뢰할 수있는 안성시민들을 위한 맑은 물공급 벤치마킹 필요성에 대한 일환이다. 

PFP 전시회 박스를 찾은 의원들은 25년된 깨끗한 수도관 단면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질문을 쏟아내는 등 위생적이고 녹슬지 않는 코팅 수도용강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붉은 수도물 방지와 누수율 제로 그리고 비스페놀A 등 유해물질로 부터 안전한 물 공급 정책을 위한 자료수집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앞서 의원들은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에 국·도·비지원 여부, 유수율 제고 및 경영환경 개선, 실시간 수질관리 강화 등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계획수립을 건의한 바 있다.  

정토근 부의장은 "맑은 물공급은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이번 방문이 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수도관 노후화 개량 및 유수율 제고로 인한 수도요금 인하에 대안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상하수도배관, 밸브, 펌프, 저수조 등의 기자재와 측정기기, 수처리 설비, 시험분석 장비 등이 전시돼 우리나라 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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