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기술단, 퀀텀 점프로 설계도서검토 부문 대명사를 만들다
건영기술단, 퀀텀 점프로 설계도서검토 부문 대명사를 만들다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2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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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 인터뷰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퀀텀 점프(Quantum Jump)는 어떤 일이 연속적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게 아니라 계단을 뛰어오르듯이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경제학에서는 단기간에 비약적 성장을 일구었을 때 사용하는데 국내 기업 중 가장 적법한 행보를 잇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설립된 건영기술단(대표 위승문)은 지난해는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며 자타공인 설계도서검토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 환경의 틀을 깬 혁신으로 ‘설계도서검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와 자리를 함께했다. 

2019년 회사 설립 첫해부터 국내 최대실적의 설계도서검토 용역을 수행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건영기술단은 20년이 넘는 위승문 대표의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건설현장 관리 공무 컨설팅 노하우를 설계도서검토에 반영한 국내 최초 기업이다.

이곳의 주요 사업영역인 설계도서검토의 높은 완성도는 위승문 대표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현장 관리 컨설팅 및 건설클레임 등 설계도서의 오류와 현장 상태 상이와 같은 현장 문제점들을 설계도서검토 보고서에 추가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더해 더욱 고품질의 설계도서검토를 위하여 도로, 단지, 조경, 수자원, 상하수도 및 항만 등 전문 설계기술자 등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각 부문 설계도서검토를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4년 연속 업계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뿐만 아니라 건영기술단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며 지속성장의 방점을 찍은 것을 비롯해 2022년에는 건설클레임 및 공무 컨설팅 분야에서도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토목 및 건축 공무 실무자를 정직원으로 충원해 설계도서검토 계약 시 건설클레임 및 공무 컨설팅을 준공할 시까지 무료로 서비스하게 됨에 따라 건설사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건영기술단의 성공적인 항해를 이끄는 위승문 대표는 지난해부터 대한상사 중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단순 설명이 아닌 실제 경험한 사례를 단편극 형식으로 구성해 초급기술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송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설계도서검토 관련 프로그램인 ‘다잡아오류’를 개발하여 설계도서검토 시 일부 공사 종류에 국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공무 분야에서 필요한 공정표 작성 프로그램, 공무 관련 프로그램 등을 개발 중으로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고품질 설계도서검토 및 현장 실무 문제 실시간 대응
“제가 건설 현장에서 공무 담당자로 근무할 때 설계도서검토를 의뢰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설계도서검토 보고서를 받고 나서 이걸 설계도서검토라고 가져왔나 싶을 만큼 내용이 형편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설계도서검토 분야에 입문하면서 도로, 단지, 상하수도, 수자원, 항만, 조경, 건축 및 기계 등 분야별 전문기술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하였으며, 고품질의 설계도서검토와 현장 실무 문제들을 실시간으로 대응함으로써 건설사와 건영기술단의 신뢰가 쌓여 단기간에 설계도서검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건영기술단에서 최근 수주한 용인의 한 공사의 기반 시설 공사는 도로, 단지, 전력구 및 용수공급시설의 복합 공사 종류로 구성돼있다. 이러한 복합 공사 종류의 경우에는 도로, 단지, 상하수도, 구조 등의 전문 설계기술자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분야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설계 기술자를 보유함으로써 국내 모든 공사에 관한 설계도서검토를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대우건설, 디엘이앤씨(주), (주)한화건설,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디엘건설(주), 대방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 한신공영(주), 동부건설(주), JH중공업, 제일건설(주), ㈜한라, ㈜케이씨씨건설, ㈜호반산업, ㈜한양, 대보건설(주) 등 국내 굴지 건설사와 업무를 진행하며 설계도서검토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위 대표는 현재 건설시장에서의 설계 및 건설 현장 공무 기술자들이 부족한 현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와 관련한 전문기술자를 더욱 보강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설계단가 오류 관련 공사 중 변경 가능한 제도적 보완 절실 
건설클레임은 공사 중 발주처 사유로 인한 공사 중지가 발생함으로써 공사 기간 연장 간접비용 발생,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의 공사비 정산 등이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분쟁에 대하여 건영기술단은 현장 공무 실무자들이 선제적으로 실시간 대응한다. 향후 중재나 소송으로 진행할 때는 이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설클레임 전문 법무법인을 통하여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저희의 메인 사업인 설계도서검토는 분야별 전문 설계기술자들이 정직원으로 조직화 되어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건설 공무, 견적 및 감리 공무 등 20여 년의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 공무 분야 컨설팅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시공 공무와 감리 공무의 실무경험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아울러 건설클레임은 20년 이상 토목 및 건축 공무 실무자들로 이뤄져 있으며, 현장에서 수많은 경험사례를 토대로 건설클레임에 대응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계도서검토의 목적은 설계서의 오류에 관한 적정성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설계변경을 위한 선행 작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계도서는 현장설명서, 시방서, 도면, 물량 내역서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이러한 설계도서의 오류가 생기는 때에만 설계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설계도서검토를 하다 보면 애초 설계서의 단가오류가 상당히 많이 검토되는 실정이지만, 설계단가는 설계서가 아니라는 이유로 설계변경이 불가한 현실이다. 그리하여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는 설계단가의 오류에 대하여 공사 중 변경이 가능한 제도적 보완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무 컨설팅과 건설클레임에 조금 더 집중할 것  
“설계도서검토와 건설클레임은 상당히 유기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설계도서검토는 설계오류 및 누락사항에 관한 검토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건설클레임은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상호 분쟁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 공무 기술자의 부족 및 공무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설계변경을 포함한 공무 관련 용역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건영기술단은 공무 컨설팅과 건설클레임에 조금 더 집중하고자 합니다.”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는 지난 인터뷰 때에도 ‘회사의 성과는 곧 직원의 성과’라며 직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에서 건영기술단은 현재 재택근무제도와 근무 유연제를 시행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설계도서검토 기술직원은 100%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고, 본사 관리직원과 공무기술직원들은 업무 특성상 여건에 맞춰 재택근무를 펼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곳은 성과급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것은 물론 연봉도 업계 최고 대우로 지급하고 있다.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

앞으로도 위 대표가 회사와 직원이 같은 마음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건영기술단과 구성원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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