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강화한다
인천환경공단,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강화한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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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사자 인천지사와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실시
- 배드민턴장 이용객도 함께 응급처치 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처 강화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김정호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가좌사업소는 23일 심정지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가좌사업소는 연간 약 2만 1천명이 이용하는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환경기초시설 내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설 내에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시설 근무 직원, 주민편익시설 배드민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전문강사가 직접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평소 다루기 생소했던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방법을 숙지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행위”라며 “앞으로도 공단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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