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한샘, ESG 경영 실천·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만족도 향상 도모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한샘, ESG 경영 실천·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만족도 향상 도모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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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가구지원 사업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추진
왼쪽 한샘 박성훈 경영지원본부 전무 오른쪽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사진 =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왼쪽 한샘 박성훈 경영지원본부 전무 오른쪽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사진 =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샘이 ‘생활가구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산, 자립청소년의 생활고 등 사회적 고민을 해결하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한샘과 자원 선순환 사회공헌 사업이면서 미혼모와 자립청소년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들을 지원하는 ‘생활가구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논의된 생활가구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저출산, 열악한 근로 환경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또, 탄소 중립화,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본 사업은 한샘이 자사의 리퍼 제품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에 제공하고, 재단은 이를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최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주요 해외 기업이 리퍼 상품을 소각하지 않고 새 제품으로 활용하는 추세를 고려해 두 기관은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기부 물품이 쓰일 수 있도록 지속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미혼모, 자립준비청소년, 환경 미화원 등 주거환경과 휴게공간 개선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 여건이 준비되지 않은 미혼모들에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마찬가지로 휴게공간이 없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로하는 환경미화원에게도 기부를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영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ESG 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의 사회활동 노하우와 ESG 운영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는 한샘의 경영 시스템이 우리사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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