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올해 한 책 주제를 ‘가족’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최종 후보로 오른 ▶손원평 작가의 ‘튜브’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중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시선으로부터,’를 선정했다.
계양도서관은 한 책 도서 ‘시선으로부터,’로 ▶한 책 함께 읽기 ▶저자 특강 ▶체험 행사 ▶북 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각박한 세태에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함께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소통과 위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추후 진행할 행사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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