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 안성시에 청년정책 부서 신설 제안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 안성시에 청년정책 부서 신설 제안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3.03.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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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최승혁 시의원

[경인매일=진두석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안성시에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난 24일 오전 제212회 임시회 본회의장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속에 청년 실업률은 5.9%로 전체 실업률 3.9% 보다 높고,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경제 고통지수는 25.1%까지 치솟았다”라며 “인구 절벽시대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살기좋은 안성시를 위해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안성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청년수가 지난 2월 기준으로 총 3만4847명으로 안성시 전체 인구수의 약 18%로 경기도내 청년 비율보다 낮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현실적인 지원정책을 수립해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안성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안성시는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청년기본조례,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사업,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돼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청년전담부서는 경기도를 비롯한 31개 시·군 중 6곳 만 제외된 대부분의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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