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경찰서 등과 함께 연 4회 점검
- 상시 점검반, 관내 공중화장실 334개소 순회·점검
- 최대호 시장 “시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
- 상시 점검반, 관내 공중화장실 334개소 순회·점검
- 최대호 시장 “시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지난 27일 안양역 일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6명은 이날 오후 1~3시까지 안양역과 안양일번가 일대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을 합동 점검하고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 운영 안내, 홍보물 배부 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안양예술공원, 병목안캠핑장, 평촌중앙공원 등 10개소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상시형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시연해, 시민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촬영은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피해가 큰 만큼 시민 인식 개선과 예방, 근절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대대적인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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