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배현경의원 대표발의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 조례안 가결
화성시의회 배현경의원 대표발의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 조례안 가결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03.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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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배현경 의원
화성시의회
배현경 의원

[경인매일=윤성민기자]배현경 화성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2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화성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2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31건에 대해 심의해 29건을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로 처리했다.

배현경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봉담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삼보폐광산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삼보폐광산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음에도 시·도의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관심이 멀어지기도 하는 등 정상적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화성시의회 배현경 의원은 박진섭, 유재호, 위영란, 이해남, 장철규 의원 등과 함께 화성시 삼보폐광산 관련 환경 개선 및 주변지역 활성화 등 주요현안에 대하여 연속성을 가지고 논의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가 2차 회의를 진행하고있다./삼보폐광산 생태문화공동체 제공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가 2차 회의를 진행하고있다./삼보폐광산 생태문화공동체 제공

 

이번 조례안에는 조례안 설치의 기능과 협의체의 구성, 회의 주기 등이 함께 담겼다.

배현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가결로 관심은 있었으나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삼보광산의 문제에 대해 시의 적극행정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일원화된 창구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으셨던 주민분들의 의견을 아울러 수용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삼보폐광산 주변 주민분들 뿐 아니라 예비 입주민 분들까지 염려가 크신 상황인 점을 헤아려 시에서도 적극행정을 펼치길 바란다"면서 "권칠승 의원님을 비롯한 각계의 관심이 있는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방향의 답이 도출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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