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 일산서부경찰서가 지난 27일 ‘22/23 시즌 고양캐롯점퍼스vs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경기’가 진행되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단 고양캐롯점퍼스와 협업하여 관람객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 피해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지침서, 학교폭력 예방지침서, 스토킹 처벌법 바로 알기 등 홍보용 전단지 및 물품을 전달하고 이를 알리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더불어, 경기장 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근절 홍보 콘텐츠를 현출하였으며, 향후 주기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해자 보호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학철 경찰서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공감도를 높이고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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