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광주시청 소속 임병철 주무관
모든 일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광주시청 소속 임병철 주무관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3.03.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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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광주시 임병철 주무관(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소통과 공감은 모든 공직자가 가져야 할 덕목이지만 쉽게 지켜내기 힘든 덕목이기도 하다.

모든 종류의 의사소통은 고도의 공감 능력을 필요로 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소통과 공감은 모든 업무에서 필수불가결한 요건이지만 그 중 소통과 공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시청에서 근무하는 임병철 주무관.

이러한 그의 능력은 그가 공직에 입문에 걸어온 발자취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임 주무관은 지난 2018년 자치행정과 노사협력 업무를 담당하며 노동조합과 소통을 통한 불만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18년도 단체협약을 직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과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무 등의 내용으로 하는 119개조 125개항의 협약안에 대해 단체협의를 이끌어 내는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어린이집 확충,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벤트 실시, 시장과 8~9급 직원이 소통하는 도시락 톡톡 사랑방, 국내·외 배낭 연수, 노후설계 지원을 위한 맞춤형 100세 누리 교육지원 등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2019년 광주시는 ‘노사문화 대통령 기관표창’을, 본인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현재 회계과 계약팀에서 광주시의 주요 계약업무를 맡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처리와 적법하고 꼼꼼한 예산집행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공정한 예산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신속 집행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업무에 매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008년 공직에 입문해 올해 공직생활이 15년 차가 되는 임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공무원, 직원 간에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공직자로서 모범이 되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서로 간에 이해와 타협으로 못 해낼 일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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