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오남역 역무원 실조기 발견 공로 감사장 수여 받아
남양주도시공사, 오남역 역무원 실조기 발견 공로 감사장 수여 받아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3.03.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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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오남역의 김성빈 역무원은 3월 28일 남양주북부경찰서로부터 실종자 조기 발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사진=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오남역의 김성빈 역무원은 3월 28일 남양주북부경찰서로부터 실종자 조기 발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사진=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오남역의 김성빈 역무원은 3월 28일 남양주북부경찰서로부터 실종자 조기 발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지난 3월 21일 경찰서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오남역에 수색 지원을 요청하였다. 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김성빈 역무원은 실종자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실종자 조기 발견에 적극 기여하였다. 경찰서는 실종자가 빠른 시간 내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성빈 역무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성빈 역무원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유사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부여받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안도감을 느꼈고  앞으로도 역무원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광복 경찰서장은 ”공사 직원의 발빠른 대응이 아니었더라면 사건을 조기에 처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앞으로도 상호협조를 통해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우리 경찰서에서도 역사 내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고 전했다.

신동민 도시공사 사장은 ”오는 3월 31일 경찰서와 별내별가람역에서 대테러 합동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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