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규정기자]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와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는 국내 조달우수제품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구기도 국내총의장과 지순구 상근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에 대해 뜻을 모아 협약서에 서명했다.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는 벤처기업협회 산하 글로벌네트워크로 세계 20개국 36개지부, 125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받은 기업 간 기술교류를 통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9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우호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우수협회의 조달우수제품의 수출 증진을 위해 INKE 네트워크 및 플랫폼을 활용하고, ▲우수협회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INKE 비즈니스를 국내에 홍보하고 안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기도 INKE 국내총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술과 품질이 검증된 국내 우수제품의 해외 시장 개척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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