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4월 4일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통학 차량 운영 및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안전 점검을 관내 어린이집 10개소(11대)를 대상으로 벌인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각 분야에 해당하는 관련 부서(의정부시청 여성보육과, 주차지도과,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로 구성해 진행된다.
이번에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의정부경찰서), 안전 보험 가입 여부 및 동승자·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여성보육과), 구조 장치 변경 여부 등(주차지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점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 행정지도 등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상현 시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어린이집이 통학 차량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지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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