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임영화기자]의류 브랜드 무드클로젯(대표 오수민)이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을 통해 9,2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드클로젯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2020년부터 3년째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금번 무드클로젯이 기부한 의류는 9,2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종류의 여성 의류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드클로젯 오수민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서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에 동참해주시는 무드클로젯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 여성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드클로젯은 자체 제작한 의류 및 뷰티 아이템을 판매하며, SNS를 통해 대중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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