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 문화예술 수업을 운영하는 19교 업무 담당 교사와 담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함께, 초등 수업 나르샤’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수 주 내용은 ▶문화예술수업 비전 공유 ▶문화예술수업 운영 사례 발표 ▶사업 운영 안내 등이다. 연수 후에는 학교별 밀착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나르샤’ 사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배움과 성장의 수업, 학생의 감정과 상처를 다독이는 소통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교 20팀에 예산과 강사, 컨설팅 등이 지원한다.
수업과 문화예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문화예술가들과 수업 전문역량을 갖춘 담임교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특색있고 창의적인 수업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르샤 사업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적, 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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