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과 함께 올해 첫 가족천체관측교실 행사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천체관측교실은 가족과 함께 천체와 우주 현상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30가족 100여 명이 참가해 인천학생과학관 내에 있는 천체투영실에서 봄철 별자리 여행을 시작으로 간이망원경 조립, 야외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새 학년이 시작돼 설레는 3월에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달과 행성을 관측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우주에 대한 무한 상상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은 가족천체관측교실을 앞으로 6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나는천체관측교실, 별밤음악회, 동아리천체관측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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