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기자] 고양특례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및 건강간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탄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코로나 19, 경제 위기 등의 어려움에 처한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에게 각 가구에 적합한 식료품 및 건강 간식을 제공하여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선정된 취약계층 11명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식료품 꾸러미 박스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하루하루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큰 걱정인데 다양한 식품과 간식거리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현종 탄현1동장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의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안부 확인을 통해 생활실태를 철저하게 파악하여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 연계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식료품 꾸러미가 대상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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