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무한경쟁사회의 한가운데서 마케팅은 이제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더욱이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상호작용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류 가운데 바이럴러스 마케팅이 천안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천안 소상공인 마케팅 스터디(이하 소마스)' 1기 종강식이 열렸다.
바이럴러스 마케팅 송덕일 대표는 소상공인의들의 매출과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천안시내 사업자를 둔 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천안 소마스 1기 과정을 10주간 진행하였으며, 강의는 사업자들의 블로그 활용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 1기 MVP로 선정된 켈리맘 진혜윤 대표는 "그동안 광고대행 업체에 비용을 지출하면서도 효과를 보지 못하였는데 바이럴러스 송덕일 대표의 강의를 따라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하니 켈리 양치컵 단체주문이 들어오는 등 온라인 주문이 2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종강식에 참석한 또다른 사업자는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하여 검색엔진에 자신의 사업을 노출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하여 광고대행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게 됐다"면서 "강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카페를 통한 지속적 컨설팅까지 받게 돼 더욱 고무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이럴러스 송덕일 대표는 5월 「소상공인 마케팅 자립 교과서」라는 전자책 출간을 예고하는 등 제한된 리소스로 마케팅을 두려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좀 더 친숙한 마케팅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