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인 태양-베스트보청기, 산재업무 협약(MOU) 체결
노무법인 태양-베스트보청기, 산재업무 협약(MOU) 체결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4.13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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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베스트보청기
사진 = 베스트보청기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노동자가 업무에 관계되는 일로 인하여 사고 혹은 질병이 발생하여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증명해 산업재해관련 보험법에 의거, 이러한 업무상 발생한 재해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다.

베스트보청기와 산재전문 노무 법인 태양이 MOU를 체결하고 업무상 발생하는 청력 저하의 불편함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노무법인 태양은 10여 년동안 소음성 난청, 과로사, 진폐증, 만성폐쇄성폐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산재 사건을 수임해 전문성을 키워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난청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노인성 난청과 소음성 난청이 혼재되는 경우가 많아 보청기를 구매할 때는 이를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스트보청기도 노무법인 태양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재해 재해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재의 경우 노인성난청과 소음성난청이 혼재되어 있어도 소음성난청 인정기준인 “85dB 이상의 연속된 소음이 발생하는 작업 현장에서 3년 이상 노출되어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dB이상인 감각신경성 난청”을 충족한다면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산재 승인을 받기 위하여 업무와 질병사이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고 승인받기까지 기간이 길어 산재 전문 노무법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에 산재 전문 노무법인 ‘태양’과 보청기 천문 ‘베스트보청기’의 업무 협약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음성 난청 환자들에게 난청으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가장 알맞는 보청기를 찾아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세밀한 주파수 조절, 주기적인 청력 검사, 보청기 관리, 청능재활 이명 재활 등을 도울 수 있게 되었으며 노무법인 태양과 함께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도록 모든 업무 지원을 아낌없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베스트보청기 관계자는“이러한 난청인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저 잘 안 들리는 수준으로 이해하여 방치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는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도 동반될 수 있기에 단순히 불편함을 참는 수준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질병의 초기 재활로 인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보청기는 세게 유명 브랜드(오티콘, 포낙, 시그니아, 벨톤, 와이덱스, 스타키 보청기 등)와 파트너십이 구축되어 있으며 어느 센터를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라면 구매지점이 어디든 전 지점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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