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마샬플랜’ 한국참여를 위한 화상포럼 열려
‘우크라이나 마샬플랜’ 한국참여를 위한 화상포럼 열려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4.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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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지난 11일 우크라이나 전쟁복구사업인 마샬플랜의 화상 포럼이 열렸다.

이번 화상포럼은 전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한국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진행되었으며 우크라이나 주 파벨 코노프코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파괴된 국가의 주요시설, 농산물, 에너지, 도로, 교량, 주택, 학교, 통신 등을 언급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어필했다.

이날 포럼에는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 주행정부 수석부국장 파벨 코노프코를 비롯해 TechnoPark Flight city4.0의 이사장 세르게이 네델코, 곽웅신, 한국-우크라이나-리투아니아 3국 협회의 이사장인 알렉세이 이바첸코, 농업, 의료, 기반시설 담당 기관장, 우크라이나 종합에너지연구소 원장 비탈리 바박 등 학계 각층의 임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이양구 전대사를 비롯하여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회장, 산업용 드론 뷰매진의 김도엽 대표, 기초 인프라 구축 설계를 위해 경동기술단 김수광 전무, 의료분야 닥터 네트워크 황교영 대표, 신재생에너지 분야 탑솔라 이성기 상무, 안전진단 전문기업 미국 BGI 이우영 부사장을 비롯하여 주요 분야 9개 단체가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FC4.0의 이사장 세르게이 네델코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전쟁 후 복구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테크노파크 FC4.0(TechnoPark  FlightCity4.0)은 2차 대전 후 수립된 마셜 플랜(Marshall Plan)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의 재건, 원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협회"라며 "한국의 고도 기술과 능력을 인정하여 정식 포럼을 요청하였고 이에 양국은 적시 적소에 필요한 지원을 위한 조사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위의 상황을 공유한 한국의 기업과 학계에서는 질의 응답형식의 포럼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시스템이 우선임을 강조하였고, 무인드론을 위한 안전지대 확보 후 재건의 시작을 리는 재건계획의 로드맵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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