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역사상 최초로 4선 연임 성공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1일 전해노련 소속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 임원선거에서 현 집행부인 김성규 위원장과 주현 부위원장이 91.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소통은 뜨겁게! 투쟁은 바위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4선에 성공한 김성규 위원장은 당선 후 공단 조합원들에게 “이번 선거를 통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따끔한 충고 또한 새겨듣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해노련 송명섭 의장은 “김성규 위원장은 전해노련 내에서도 신망이 두텁고, 공단 내에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공단 노동조합을 잘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해노련 고문을 맡고 있는 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이승재 총재도“김성규 위원장은 특유의 부산 사나이의 뚝심으로 거침없는 추진력을 갖은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노조원들과의 합심으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 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14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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