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민과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성북구, 구민과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 송영철 기자 s8601@naver.com
  • 승인 2023.05.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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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동참
- 구청장, 마을안전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 캠페인 참여
-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 홍보물, 업소용 안전점검표 배부하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 활동 펼쳐
(사진=성북구)

[경인매일=송영철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개월간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고자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을안전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 주민 100여 명과 구 관계자는 성북구청 입구 및 구청 주변, 돈암시장, 성신여대입구 일대에서 홍보 피켓 및 어깨띠를 지참하고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 홍보물, 업소용 안전점검표 등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성북구는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에 노후 건축물, 전통시장, 노유자시설, 건축공사장 등 취약시설과 민간점검신청시설 10개소 내외를 포함하여 100여 개소의 시설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교량, 옹벽, 급경사지 등 우기 대비 위험시설 점검 등을 병행한다.

구청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주민들께서도 생활 속 자율안전 점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단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북구 관내(官內)에는 노후되거나 빈집으로 방치되어 있는 주택들이 더러 있어 붕괴사고 위험, 위생문제, 범죄우려 등이 있고 미관상 아주 보기도 흉하므로 이러한 주택들에 대한 안전펜스 설치, 가림막 설치 등의 조치도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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