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작은도서관’ 개관...사회 공헌활동 확대
안성축협 ‘작은도서관’ 개관...사회 공헌활동 확대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3.05.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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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중앙)이 작은도서관을 열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안성축협 제공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중앙)이 작은도서관을 열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안성축협 제공

 

[안성=진두석기자]안성축협 작은도서관이 하나로마트 본점에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작은도서관은 정광진 조합장의 평소 소신에 따른 ‘독서경영’ 철학에 따른 것으로 김현숙 고객과 직원 등이 기부한 600여 권과 정 조합장을 비롯 임원들의 사비로 최신 도서 400여 권을 구입, 총 1000여 권 규모이다.

작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고 도서 자료도 다소 적지만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구실과 유익한 정보 제공차원에서 마련됐다.

정 조합장은 그동안 책을 통한 경영철학을 전파하는 ‘독서경영’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조합장은 “축협 방문고객이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비록 시작은 작지만 지속적인 도서구입과 기부를 통해 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축협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또 다른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앞으로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 본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무인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도서를 대출, 반납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성축협은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고국 방문 지원, 복날을 맞아 인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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