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1일 정읍시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소년소녀 합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제56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기념하고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계승사업회가 주관했다.‘그날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전국 10개의 소년소녀합창단이 뜨거운 본선 경쟁을 벌였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대상을 받았고,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과 여러 시설을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수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단원들의 큰 무대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 전국합창제와 합창 수련대회도 참가 중이다.
이에대해 김재훈 시 문화학습국장은“학업으로 연습 기회가 부족한 가운데에도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쾌거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