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갈증 해소시킬 다채로운 색과 향기로 가득 채운 공연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가왕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기회
[경인매일=윤성민기자]'신이 내린 목소리' 가수 서문탁이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문탁 단독 콘서트 '가왕의 정원'은 지난 2019년 성료한 데뷔 20주년 기념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 이후 4년여 만에 준비한 단독 콘서트다.
서문탁은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고 3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지 못했던 관객들과 하루 빨리 마음껏 호응하며 소통하고 싶어 콘서트 준비를 서둘렀다"라고 밝히며 라이브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가왕의 정원'을 여는 가수 서문탁은 지난 4년간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 MBC '복면가왕'에서 8연승 가왕으로 활약하기도 한 그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일명 '네노래 내노래'(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신의 오리지널 곡처럼 부른다는 뜻으로 커버곡을 원곡보다 잘 부른다고 느낄 때 쓰는 MZ세대 용어)를 시전하며 가왕으로서의 면모를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번 콘서트 '가왕의 정원'은 고음 능력자 락커 서문탁을 넘어, 장르를 논할 수 없는 가왕으로서 보여준 다채로운 색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정원 같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형 가수라는 수식어를 지닌 서문탁의 라이브는 매체를 통해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은 '서문탁 보유국'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독보적이고 파워풀한 그의 가창력을 이번 공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서문탁 단독 콘서트 '가왕의 정원'은 6월 17일(토) 오후 6시, 6월 18일(일) 오후 5시에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티켓은 5월 19일 오후 7시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