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배움터’ 운영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배움터’ 운영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3.05.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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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배움터 운영 사진(사진=양주시)
디지털배움터 운영 사진(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5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무인·비대면 서비스 중심으로 디지털 활용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었다. 이에 본 복지관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거나 소통이 어려운 양주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디지털 배움터’는 ‘경기도 디지털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기초반, 심화반과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기초반, 심화반을 각각 주1회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교육은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 카카오톡 메신저 사용법 등이 기초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온라인 행정 서비스등 다양한 디지털 생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적인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정선 관장은 “온라인 및 디지털 사용의 증가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어르신들 간의 디지털 격차는 더욱 커지고 이로인한 사회·경제적 차별도 늘어나고 있다”며“이번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지고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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