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65일 연중무휴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오산시, 365일 연중무휴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3.05.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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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오산시가 지난 1월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이어 ‘웰봄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산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이 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우리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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